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/2017년/12월 (문단 편집) === 12월 14일 === * 방중 둘째 날 [[문재인]] 대통령 내외가 [[노영민]] 주중 대사, [[강경화]] 외교부 장관 등과 함께 [[베이징]] 댜오위타이(釣魚臺) 인근에 있는 아침 식사 전문점 '융허셴장(永和鮮漿)'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.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71215165059520|#]] 문 대통령은 식사를 하며 중국 국민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으며, 모바일 결제시스템으로 식대를 결제해 중국의 ‘핀테크’ 산업도 체험했다. [[중국]] 언론은 한국 대통령의 서민식당 방문에 주목하며 인터넷 포털과 신문 1면을 문 대통령의 식사 사진을 올렸다. 다만, 우리나라의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두고 [[중국]]이 국빈을 내버려 두고 홀대하고 있으며 이 증거로 주요 귀빈들과 만나지 못한 문 대통령이 '[[혼밥]]' 했다며 홀대론을 제기했고, 이에 [[청와대]]는 예정된 일정이라며 일축했다. [[중국]] 지도부와의 만남은 각기 다른 시간이 예정되어 있었고 또 [[버락 오바마|오바마]] 전 [[미국 대통령]]이 2016년 5월 [[http://www.hankookilbo.com/m/v/61a5b5a06f2f4e74a48142d2cef10843|베트남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]]을 보면 어떤 언론도 [[베트남]]이 [[오바마]]를 홀대했다고 다루지 않았다. 흔히, 최상의 대우를 받았다고 알려진 [[박근혜]] 전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 당시에도 [[중국]] 정부 고위층과의 식사 자리는 3번이었으며, 나머지는 언론이 말하는 '혼밥'을 했다. 때문에, [[더불어민주당|민주당]] 지지층은 [[https://youtu.be/xf_kkWLM8k4|과거 역대 외국 대통령들과 총리들이 흔히 말하는 혼밥을 했음에도 홀대라는 보도가 없었다며 언론에서 악의적으로 기사를 쓴다고 주장했다]]. 문 대통령이 다녀간 뒤에 융허셴장에서는 문 대통령이 먹었던 메뉴를 세트 메뉴로 추가해 손님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한다. 가격은 35위안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5,700원 정도라고 한다. [[중국]]의 유명 배달앱인 '으어러마(배고프니)'에도 문 대통령이 먹은 메뉴가 세트 메뉴로 추가됐다고 한다.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71218000554859|*]] [br] 다음 일정으로 문 대통령은 [[중국]] [[베이징]] 국가회의중심에서 개최한 '한-중 경제·무역 파트너십' 행사에 참석했다. 문 대통령은 행사 격려사를 통해 "굉음과 함께 어두운 과거는 날려버리고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더욱 굳건하게, 맑은 향기(發淸香)로 채워질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자"고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421&aid=0003099576|말했다.]] 그런데 이곳에서 [[중국]] 현지의 사설 경호업체 직원이 한국 기자를 폭행하는 [[한국 기자단 폭행사건]]이 발생했다.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. [br] 그리고 오늘 저녁 [[문재인]] 대통령과 [[시진핑]]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지고 합의사항을 언론에 발표했다. 회담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말에 경청하며 "중국은 어제가 [[난징대학살]]을 추모하는 기념일이었는데 그 행사가 중요하다는 걸 인식하고 주중 한국대사를 참석시켜 준 데 감사를 표한다"고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079&aid=0003045171|말했다.]] 합의 내용은 한반도 전쟁 절대 불가, 한반도 비핵화 원칙의 확고한 견지, [[북한]]의 비핵화를 포함한 모든 문제의 대화,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,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이라는 "한반도 4대 원칙"이다. 내용은 전반적으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해 [[중국]]도 동의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. 또한 양측 정상은 정상 간 [[핫라인]]을 구축해[* 양국 정상 간의 핫라인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. 다만 [[박근혜 정부]] 시절인 2015년 12월 31일, 중국과 우리 국방장관 간에도 핫라인을 구축하긴 했다. 그러나 [[북한의 4차 핵실험]] 당시 중국이 우리 측의 전화를 3번이나 무시했고, 이후 사드 배치가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한중 관계는 막장으로 가버렸다.] 소통을 강화하고 한중 간에 전반적인 분야별 협력과 교류 사업을 진행하는것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.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서로 상대가 부담스러워할 만한 [[사드]] 문제와 쌍중단 문제, [[북한]] 원유 공급 차단 등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. 중국은 당초 요구한 '3불 정책'을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으며, [[시진핑]] 주석 역시 사드를 직접 입에 올리지 않고 '모두가 다 아는 그 이유'라고 우회적으로 표현했다. 다만, 한국에서 이 문제(사드)를 '타당하게' 처리 해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약간의 뒷맛을 남겼으나 전체적으로 발언의 수위를 낮추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POD&mid=sec&oid=001&aid=0009752253&isYeonhapFlash=Y&rc=N|한중정상, 한반도 4대원칙 합의…전쟁불가·비핵화·평화적해결]] [br] 또한, 한중 환경장관은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에서 미세먼지 저감정책 협력에 합의한 것과 발 맞추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중 환경협력계획에 서명했다. 이 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한중은 대기, 물, 토양·폐기물, 자연 등 4개 우선 협력분야에서 양국이 정책 교류, 공동연구, 기술·산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0&oid=001&aid=0009751901|한·중 '미세먼지 저감' 공조 강화…5개년 환경협력계획 합의]] 특히 [[중국]]발 [[황사]]와 [[미세먼지]] 문제에 대해서 [[중국]]도 시진핑 2기 체제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한중간의 협력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. [br]회담을 마치고 [[문재인]] 대통령과 [[시진핑]] 주석의 국빈 만찬도 있었는데, 이 자리에는 중국에서 활약 중인 [[배구]] 선수 [[김연경]] 씨도 참석했으며 메인 [[중국]]의 대표적 보양식 '[[불도장]](佛跳牆)'이 메인 메뉴로 나왔다고 한다. [[불도장]]은 [[죽순]]·[[해삼]]·[[전복]]·[[상어]] 지느러미·[[상어]] 입술·[[돼지]] 내장 등 30여 가지의 재료로 만든 [[중국]]의 대표 보양식이라고 한다. 국으로는 '조개 비둘기알국'이라는 요리가 나왔다는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요리는 아닌 듯하다. [[http://www.iusm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778323|#]] 이 국빈 만찬은 완전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이 만찬에서 서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물론 회담장 내 분위기도 전해지지 않았는데, 이 때문에 일각에서 두 정상간의 트러블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했고, 이에 [[청와대]]에서도 만찬 다음날 사진을 공개했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14&aid=0003925491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